사주풀이 시주 해석 방법

사주풀이 시주 해석 방법

시주는 태어난 “시간”을 기준으로 잡는 기둥이라서, 나이가 들수록 드러나는 성향, 마무리 방식, 결과를 보는 태도, 자녀·후배처럼 “내가 길러내는 영역”을 함께 봅니다. 그래서 시주를 볼 때는 겉으로 드러나는 면(시간의 천간)과 생활 속 습관·환경 쪽(시지의 지지)을 나눠서 보고, 마지막에 둘을 합쳐서 한 번 더 정리해주면 깔끔합니다.

시간 해석

여기서 “시간”은 시주의 천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을 말합니다. 천간은 비교적 “밖으로 드러나는 표현, 선택, 추진 방식”을 보는데, 음양과 오행을 같이 얹어서 읽으면 말이 빨라집니다.

시간(천간) 해석
갑(양·목) 시작이 빠르고 먼저 판을 여는 힘이 강합니다. 초반 추진이 장점인데, 벌리는 속도만큼 마감 관리가 따라오지 않으면 일이 새기 쉬워서 시작할 때 끝낼 날짜를 같이 잡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을(음·목) 사람·정보를 엮어 결과를 만드는 능력이 좋습니다. 다만 결정을 늦추면 기회를 놓치기 쉬워, 선택 기준을 한 문장으로 정해두면 마음이 덜 흔들립니다.
병(양·화) 표현과 승부욕이 커서 앞에 서면 기세가 붙습니다. 말이 빨라 약속이 늘기 쉬우니, 중요한 말은 한 박자 쉬고 내보내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정(음·화) 조용히 몰입해서 완성도를 올리는 타입입니다. 속으로 참고 버티면 예민해질 수 있어, 중간 진행을 한 번씩 공유하는 쪽이 성과가 빨리 붙습니다.
무(양·토) 기준을 세우고 책임을 잡는 힘이 강합니다. 단호함이 강하게 보일 수 있으니, 결정과 함께 이유를 짧게라도 설명하면 관계가 편해집니다.
기(음·토) 실무·관리·정리에 강해 끝까지 챙겨 결과로 묶습니다. 완벽을 바라다 시작이 늦어질 수 있으니 1차 완성 후 수정 방식이 잘 맞습니다.
경(양·금) 결단이 빠르고 필요하면 과감히 정리하는 힘이 있습니다. 말이 직설적으로 튀면 갈등이 나기 쉬워, 지적보다 대안을 먼저 내면 분위기가 안정됩니다.
신(음·금) 디테일과 품질을 끝까지 끌어올리는 편입니다. 자기비판이 커지면 손이 멈출 수 있어, 잘된 결과를 기록으로 남기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임(양·수) 정보 수집이 빠르고 판을 크게 보며 움직입니다. 벌리는 힘이 강한 대신 마무리가 약해질 수 있어, 시작 전에 “이번에 끝낼 것”을 먼저 정해두면 좋습니다.
계(음·수) 관찰과 분석이 깊고 조용히 설계하는 편입니다. 생각이 많아 실행이 늦어질 수 있으니 작은 시도를 자주 해보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

시지 해석

“시지”는 시주의 지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입니다. 지지는 생활 패턴, 습관, 환경 자극, 몸이 먼저 반응하는 방식처럼 “실제 삶의 자리”로 읽기 좋고, 음양과 오행을 붙이면 성향이 더 또렷해집니다.

시지(지지) 해석
자(양·수) 정보·말·이동 이슈가 자주 붙습니다. 아이디어가 많지만 머리가 쉬지 않아 수면이 흔들리기 쉬우니 쉬는 시간을 고정하면 훨씬 편해집니다.
축(음·토) 버티기·축적이 강해 느려도 무너지지 않는 편입니다. 대신 변화가 늦어 타이밍을 놓치기 쉬우니 작은 개선을 정기적으로 넣는 게 좋습니다.
인(양·목) 시작과 추진이 강해 새 일에 겁이 적습니다. 부딪힘이 늘 수 있으니 시작 전에 규칙과 역할을 정해두면 일이 덜 꼬입니다.
묘(음·목) 관계와 조율이 강해 협업에서 평이 좋습니다. 눈치로 소모가 커질 수 있어, 거절할 문장을 미리 준비해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진(양·토) 책임과 정리 일이 늘기 쉬워 중심 잡는 역할을 맡기 쉽습니다. 떠안기 쉬우니 역할을 나눠 잡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사(음·화) 몰입과 기술, 표현력이 붙기 쉬워 한 번 잡으면 깊게 파고듭니다. 예민해질 때는 사람과 거리 조절을 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오(양·화) 활동과 대외 노출이 늘어 존재감이 커지기 쉽습니다. 과열되면 말이 앞설 수 있어, 중요한 자리일수록 천천히 말하는 게 유리합니다.
미(음·토) 살림·관리·정리에 강해 사람을 챙기며 실무도 놓치지 않습니다. 부탁을 거절 못 하면 과부하가 오기 쉬워 우선순위를 글로 정해두면 좋습니다.
신(양·금) 결단과 교체가 빠르고 정리 능력이 강합니다. 강하게 보일 수 있어, 결정 이유를 짧게라도 같이 전하면 마찰이 줄어듭니다.
유(음·금) 완성도와 기준이 높아 결과물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비판에 민감해질 수 있어, 평가를 수정 포인트로만 분리해서 보면 마음이 덜 흔들립니다.
술(양·토) 책임과 의리가 강해 맡은 건 끝까지 가는 편입니다. 고집으로 보일 수 있어, 상대 말을 한 번 요약해주고 내 의견을 말하면 충돌이 줄어듭니다.
해(음·수) 직감·관찰이 깊어 남들이 놓치는 신호를 먼저 잡는 편입니다. 걱정이 쌓이면 행동이 멈출 수 있어, 확인할 것과 넘길 것을 구분해두면 좋습니다.

시주 해석 방법

이제 시간과 시지를 합쳐 봅니다. 저는 합산할 때 아래 두 가지만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첫째, 시간은 “내가 선택하고 표현하는 방식”이고 시지는 “생활에서 반복되는 자리”라서, 둘이 만나면 장점도 커지고 약점도 같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석은 항상 “잘되는 조건”과 “흔들리는 지점”을 같이 적어둡니다.

둘째, 합산 해석은 길게 쓰면 오히려 애매해지기 쉬워서, 딱 한 문단으로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래 60갑자 표는 그런 방식으로, 각 시주마다 실제 생활에서 자주 보이는 장면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시주(시간+시지) 해석
갑자 — 갑(양·목)+자(양·수) 배움·정보로 기회를 빨리 잡고, 말·글로 판을 여는 힘이 강합니다. 동시에 벌리는 일이 많아지기 쉬워 “이번 달에 끝낼 것”을 먼저 정하면 성과가 안정됩니다.
을축 — 을(음·목)+축(음·토) 관계를 키우되 속도는 신중한 편이라, 천천히 쌓아 단단히 남기는 타입입니다. 결정을 미루면 기회가 지나가기 쉬워 작은 선택부터 먼저 확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병인 — 병(양·화)+인(양·목) 앞장서서 시작하고 사람을 끌고 가는 힘이 강합니다. 승부처에서 과감하지만 과열되면 실수가 나기 쉬워, 중간 점검을 습관으로 두면 오래 갑니다.
정묘 — 정(음·화)+묘(음·목) 말투는 부드럽지만 설득력과 집중이 강해, 조용히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마음에 담아두면 예민해질 수 있어, 초기에 한 번씩 풀어주는 쪽이 오히려 편합니다.
무진 — 무(양·토)+진(양·토) 책임을 크게 잡고 정리·관리로 성과를 묶는 힘이 강합니다. 내 방식대로 밀면 강하게 보일 수 있어, 과정 설명을 곁들이면 사람도 결과도 같이 잡힙니다.
기사 — 기(음·토)+사(음·화) 겉은 차분하지만 속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라, 실력을 쌓아 한 번에 보여주는 편입니다. 완벽을 노리다 시작이 늦어질 수 있어 1차 완성 후 수정이 잘 맞습니다.
경오 — 경(양·금)+오(양·화) 결단과 추진이 함께 강해, 빠르게 밀고 빠르게 정리하는 편입니다. 말이 직설적으로 튈 수 있어, 지적은 줄이고 대안을 먼저 내면 관계가 부드러워집니다.
신미 — 신(음·금)+미(음·토) 실무와 품질을 동시에 챙겨 결과물을 깔끔하게 만듭니다. 기준이 높아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어, 통과선을 정해두면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임신 — 임(양·수)+신(양·금) 판단이 빠르고 필요하면 방향을 과감히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일에서는 강점이지만 사람에게 차갑게 보일 수 있어, 결정 이유를 같이 말하면 마찰이 줄어듭니다.
계유 — 계(음·수)+유(음·금) 관찰이 예리하고 디테일로 품질을 끌어올려 인정받는 편입니다. 생각이 많아 실행이 늦어질 수 있어, 작은 시도를 자주 해보면 속도가 붙습니다.
갑술 — 갑(양·목)+술(양·토) 확장 욕구가 강한데 책임도 함께 따라와 스스로 짊어지는 일이 많아집니다. 의리 때문에 손해를 보기 쉬워, 역할과 선을 먼저 정해두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을해 — 을(음·목)+해(음·수) 사람·정보를 부드럽게 엮어 기회를 만드는 데 강합니다. 고민이 길어지면 결정을 미루기 쉬워, 핵심 기준을 한 문장으로 적어두면 흔들림이 줄어듭니다.
병자 — 병(양·화)+자(양·수) 겉으로는 화끈한데 속으로는 계산이 빠른 편이라, 무대에서는 강하고 뒤에서는 판단이 빠릅니다. 감정 기복이 커질 수 있어 수면·휴식 관리가 성과에 직결됩니다.
정축 — 정(음·화)+축(음·토) 오래 붙들고 완성하는 힘이 강해 결과물이 단단하게 나옵니다. 표현이 늦어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진행을 중간중간 공유하면 일이 편해집니다.
무인 — 무(양·토)+인(양·목) 책임감이 추진력으로 바뀌어 맡으면 끝을 보려 합니다. 강하게 보일 수 있어, 지시보다 선택지를 주며 이끄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
기묘 — 기(음·토)+묘(음·목) 실무와 조율이 함께 좋아 조직에서 신뢰를 받기 쉽습니다. 고민이 길어지면 속도가 떨어지니 작은 합의부터 먼저 만들면 진행이 빨라집니다.
경진 — 경(양·금)+진(양·토) 규칙·기준을 세워 판을 정리하는 힘이 강합니다. 완고해 보일 수 있어 예외 범위를 미리 정해두면 갈등이 줄어듭니다.
신사 — 신(음·금)+사(음·화) 기술과 완성도에 승부욕이 붙어 실력으로 인정받기 쉽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면 지치기 쉬우니 쉬는 날을 의식적으로 잡아두면 좋습니다.
임오 — 임(양·수)+오(양·화) 큰 판을 보며 움직이면서도 승부처에서는 과감합니다. 말이 빨라 실수가 나기 쉬워, 중요한 결정은 메모로 정리한 뒤 말하면 안정됩니다.
계미 — 계(음·수)+미(음·토) 관찰과 실무가 섞여 뒤에서 시스템을 잡는 데 강합니다. 조심성이 장점이지만 과하면 기회를 놓치니 작은 도전을 꾸준히 쌓는 게 좋습니다.
갑신 — 갑(양·목)+신(양·금) 성장 욕구와 높은 기준이 함께 있어 스스로를 몰아붙이기 쉽습니다. 협업에서는 목표를 먼저 공유하면 각이 덜 서고 결과가 빨라집니다.
을유 — 을(음·목)+유(음·금) 관계를 다듬고 결과물을 예쁘게 완성하는 힘이 큽니다. 비판에 민감해질 수 있어, 평가를 수정 포인트로만 분리해서 보면 마음이 편합니다.
병술 — 병(양·화)+술(양·토) 앞에서 밀고 뒤에서 책임지는 타입이라 리더 자리에서 빛납니다. 혼자 다 하려 들면 지치니 권한과 일을 나눠야 오래 갑니다.
정해 — 정(음·화)+해(음·수) 직감과 섬세함이 강해 타이밍을 잘 잡습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어, 생활 루틴을 단순하게 유지하면 도움이 됩니다.
무자 — 무(양·토)+자(양·수) 현실 감각과 정보 파악이 함께 좋아 돈·일 관리에 강합니다. 계산이 앞서 차갑게 보일 수 있어, 말 한마디라도 정을 얹으면 관계가 좋아집니다.
기축 — 기(음·토)+축(음·토) 꾸준함이 매우 강해 장기전에서 강합니다. 변화가 느려질 수 있으니 작은 개선을 정기적으로 넣어 성장 속도를 확보하면 좋습니다.
경인 — 경(양·금)+인(양·목) 결단력과 개척성이 함께 있어 새 판에서 성과를 내기 쉽습니다. 부딪힘이 늘 수 있으니 시작 전에 규칙·역할을 합의해두면 편합니다.
신묘 — 신(음·금)+묘(음·목) 세밀함과 조율력이 함께 있어 사람과 결과물을 둘 다 챙기려 합니다. 눈치 보다가 손해를 볼 수 있어 싫은 건 초기에 선을 긋는 게 좋습니다.
임진 — 임(양·수)+진(양·토) 큰 계획을 현실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미루는 습관이 생기면 답답해지니 일정표로 쪼개 진행하면 손에 잡힙니다.
계사 — 계(음·수)+사(음·화) 계산은 냉정한데 몰입은 깊어 성과가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감정이 쌓이면 한 번에 터질 수 있어 작은 불만도 초기에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갑오 — 갑(양·목)+오(양·화) 실행이 빠르고 표현이 시원해 사람을 끌어모으기 쉽습니다. 약속이 늘어나기 쉬우니 감당 가능한 양만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을미 — 을(음·목)+미(음·토) 사람을 챙기며 실무도 놓치지 않아 신뢰를 받기 쉽습니다. 부탁을 거절 못 해 과부하가 오기 쉬우니 우선순위를 글로 정해두면 좋습니다.
병신 — 병(양·화)+신(양·금) 승부욕과 결단이 함께 올라 한 번에 정리하려는 힘이 강합니다. 큰 결정은 하루만 재검토해도 후회가 크게 줄어듭니다.
정유 — 정(음·화)+유(음·금) 표현은 부드럽고 기준은 날카로워 결과물 퀄리티가 잘 나옵니다. 자기비판이 커지기 쉬우니, 잘된 결과를 기록으로 남기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무술 — 무(양·토)+술(양·토) 책임과 의리가 강해 맡은 일을 끝까지 끌고 갑니다. 고집으로 비칠 수 있어, 상대 의견을 먼저 정리해주고 말하면 충돌이 줄어듭니다.
기해 — 기(음·토)+해(음·수) 조용히 준비가 탄탄한 타입입니다. 결정을 늦추면 기회가 빠질 수 있어, 마감 시간을 먼저 잡아두면 진행이 빨라집니다.
경자 — 경(양·금)+자(양·수) 판단이 빠르고 말이 단도직입이라 협상·결정 자리에서 강합니다. 날카로움이 상처가 될 수 있어, 칭찬 한마디를 먼저 넣으면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신축 — 신(음·금)+축(음·토) 꼼꼼함과 버티는 힘이 합쳐져 장기 프로젝트에 강합니다. 개선 과제를 작게 쪼개 꾸준히 적용하면 큰 성장이 나옵니다.
임인 — 임(양·수)+인(양·목) 기획·정보 능력에 추진이 붙어 새 프로젝트에서 활약합니다. 벌리기만 하고 정리가 약해질 수 있어 끝낼 것부터 정하고 시작하면 안정됩니다.
계묘 — 계(음·수)+묘(음·목) 판단이 섬세하고 말이 부드러워 사람 마음을 잘 읽습니다. 눈치로 소모가 커질 수 있어 내 기준을 적어두고 흔들릴 때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갑진 — 갑(양·목)+진(양·토) 확장 욕구가 크지만 책임도 따라와 실무와 성장을 동시에 잡으려 합니다. 목표를 기간별로 나눠 잡으면 무리가 줄고 결과가 오래 갑니다.
을사 — 을(음·목)+사(음·화) 관계를 키우며 실력을 드러내는 조합이라 홍보·세일즈·강의 쪽에 강점이 있습니다. 감정이 타면 말이 과해질 수 있어 중요한 말은 한 번 더 걸러내면 좋습니다.
병오 — 병(양·화)+오(양·화) 존재감이 크게 올라 앞에 서면 사람들이 따라오기 쉽습니다. 과열되면 주변이 피곤해질 수 있어 속도 조절과 휴식이 필수입니다.
정미 — 정(음·화)+미(음·토) 따뜻한 표현과 실무력이 같이 있어 사람을 챙기며 결과도 만듭니다. 마음 쓰는 일이 많아 지치기 쉬우니, 해야 할 일과 부탁을 구분해두면 좋습니다.
무신 — 무(양·토)+신(양·금) 기준을 세우고 정리해 성과로 묶는 힘이 강합니다. 말이 딱딱해 보일 수 있어, 결론과 함께 과정을 짧게라도 설명하면 신뢰가 커집니다.
기유 — 기(음·토)+유(음·금) 실무 감각에 디테일이 붙어 품질을 끝까지 끌어올립니다. 완벽주의가 발목 잡을 수 있어 1차를 만든 뒤 다듬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
경술 — 경(양·금)+술(양·토) 책임과 결단이 강해 위기에서 정리하는 역할을 잘합니다. 통제가 강해 보이면 반발이 생기니, 핵심만 잡고 나머지는 맡기는 게 좋습니다.
신해 — 신(음·금)+해(음·수) 분석과 직감이 함께 있어 위험 신호를 먼저 알아채는 편입니다. 걱정이 쌓이면 멈출 수 있어, 확인할 것과 넘길 것을 칼같이 나눠두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임자 — 임(양·수)+자(양·수)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고 정보 감각이 뛰어납니다. 머리가 쉬지 않아 잠이 흔들리기 쉬우니 수면 시간과 마감 시간을 고정하면 생산성이 좋아집니다.
계축 — 계(음·수)+축(음·토) 신중하게 모으고 쌓는 힘이 강해 자산·기술 축적에 유리합니다. 너무 조심하면 타이밍을 놓치니 작은 시도부터 경험을 늘리면 좋습니다.
갑인 — 갑(양·목)+인(양·목) 시작과 추진이 매우 강해 새 일에 겁이 적습니다. 고집이 세질 수 있어 중간 점검 때 피드백을 받는 장치를 만들어두면 안정됩니다.
을묘 — 을(음·목)+묘(음·목) 분위기를 만들고 관계를 키우는 힘이 강해 협업에서 평가가 좋습니다. 우유부단해질 수 있어 결정 기준을 한 줄로 정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병진 — 병(양·화)+진(양·토) 에너지로 밀고 가면서도 책임을 잡아 결과로 연결되는 편입니다. 과욕이 생기면 무리하니 목표 수치를 현실적으로 잡는 게 좋습니다.
정사 — 정(음·화)+사(음·화) 몰입과 집중이 매우 강해 전문 분야에서 빛납니다. 예민해질 수 있어 혼자 쉬는 시간을 확보하면 성과가 더 안정됩니다.
무오 — 무(양·토)+오(양·화) 추진력과 책임감이 같이 올라 리더로 서기 쉽습니다. 강하게 밀면 반발이 생기니 목표 공유와 역할 분담이 잘 맞습니다.
기미 — 기(음·토)+미(음·토) 살림·관리·정리 쪽에 강해 조직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새 방식 도입은 느릴 수 있어 시험 기간을 두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경신 — 경(양·금)+신(양·금) 결단과 실행이 빠르고 기준이 뚜렷해 성과를 빨리 냅니다. 말이 세질 수 있어 지적보다 개선안을 먼저 내면 관계가 좋아집니다.
신유 — 신(음·금)+유(음·금) 디테일과 완성도에 강해 결과물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자기비판이 강해질 수 있어, 잘한 것을 기록해두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임술 — 임(양·수)+술(양·토) 큰 그림을 보면서도 책임을 같이 지려 해 일을 떠안기 쉽습니다. 감당 범위를 넘기기 전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거절 문장을 준비하면 훨씬 편합니다.
계해 — 계(음·수)+해(음·수) 직감·관찰이 강해 남들이 놓치는 신호를 잘 잡아냅니다. 생각이 깊어 실행이 늦어질 수 있어 “오늘 할 한 가지”를 정해 매일 끝내면 속도가 붙습니다.

결론

시주 해석은 시간을 먼저 보고 시지를 따로 본 다음, 마지막에 둘을 합쳐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방식이 제일 깔끔합니다. 시간은 내가 밖으로 드러내는 선택과 표현을 잡아주고, 시지는 생활에서 반복되는 습관과 반응을 잡아줍니다.

표를 만들 때는 천간·지지 값 옆에 음양과 오행을 괄호로 붙여두면 해석을 붙이기가 쉬워집니다. 그 상태에서 60갑자 합산 표는 “잘 풀릴 때 자주 나오는 모습”과 “막힐 때 흔한 문제”를 같이 적어두면 실전 풀이에서 문장이 바로 나옵니다.

FAQ

시주는 왜 따로 떼서 해석하는 게 좋나요?

시간과 시지는 역할이 다릅니다. 시간을 먼저 보면 행동 방식이 보이고, 시지를 따로 보면 생활에서 반복되는 습관이 보입니다. 둘을 섞어 시작하면 문장이 애매해지기 쉬워서, 분리 후 합산이 더 정확하게 정리됩니다.

시간(천간)만으로도 시주 해석이 가능한가요?

가능은 합니다. 다만 시간만 보면 “겉으로 드러나는 선택” 위주로만 보게 됩니다. 실제 생활에서 반복되는 사건이나 습관은 시지에서 더 또렷하게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둘을 같이 보는 편이 훨씬 현실적인 해석이 됩니다.

시지(지지)는 어떤 내용을 더 많이 보나요?

시지는 생활 습관, 반복되는 상황, 몸이 먼저 반응하는 방식 같은 쪽을 많이 봅니다. 예를 들어 말을 많이 하게 되는 자리인지, 책임을 떠안기 쉬운 자리인지, 관계로 소모가 생기기 쉬운지 같은 포인트가 시지에서 잘 보입니다.

60갑자 합산 해석은 어떤 식으로 읽어야 하나요?

합산 해석은 길게 잡기보다 “자주 나오는 장면” 중심으로 읽는 게 좋습니다. 잘 풀릴 때는 어떤 방식으로 성과가 나오는지, 막힐 때는 어떤 문제로 흔들리는지를 같이 확인하고, 내 생활에 맞게 단어만 바꿔서 문장화하면 됩니다.

음양과 오행은 꼭 같이 넣어야 하나요?

꼭은 아니지만 넣는 게 편합니다. 음양과 오행을 괄호로 붙여두면 해석이 흔들릴 때 기준점이 생깁니다. 특히 합산 표를 만들 때 같은 조합이 반복될 때도 정리가 빨라집니다.

같은 시주라도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질 수 있나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주는 방향을 잡아주는 정보라서, 사주의 다른 기둥이나 생활 환경에 따라 표현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합산 해석을 쓸 때는 “가능성이 높은 모습”과 “주의할 점”을 같이 적어두는 게 안전합니다.

시주가 강하게 느껴지는 시기가 따로 있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주 특성이 더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주 해석은 지금의 모습뿐 아니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성향이 굳어질지까지 같이 보는 용도로 쓰면 더 도움이 됩니다.